기록습관 챌린지, 해보니 어떤가요?

커리어리 기록습관 챌린지를 시작한 지 벌써 3주차를 맞이했어요.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셨고, 마감 이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추가 문의를 계속 해주셨는데요.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고 나만의 커리어 프로필을 만들고 싶은 분이 많다는 걸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.
함께 읽으면 좋을 포스트:
💡커리어리 습관 챌린지 SEASON 1이란? https://blog.careerly.co.kr/challenge-season1/
💡커리어리 습관 챌린지 첫 번째 이야기 https://blog.careerly.co.kr/challenge-story-1/
그런데 다양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보여주셨던 우려가 있었는데요. 여덟 번의 기록을 남겨야 하는 과정 중 한번이라도 놓치면 안 될 것 같고, 내가 올리는 글의 내용이 다른 글에 비해 수준이 맞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이었어요.

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‘나도 잘하지 못할까봐 쉽게 도전하지 못하겠다’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. 수준 높은 글을 써야 할 것 같고, 모두 다 보는 공간에 남기는 내 기록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? 하는 마음도 있으실 거고요.
그런 분들을 위해 지금 커리어리 기록습관 챌린지에 함께하고 계시는 분들이 남겨주신 후기와 참여 동기에 대한 솔직한 마음이 담긴 몇 가지 게시물을 가져왔어요. 제목만 봤을 때부터 '어, 이거 내 얘기 아냐?' 싶은 생각도 드실 거예요(저도 그랬거든요).
일단 이 분들의 이야기부터 보실까요?
💡기록습관챌린지, 왜 참여했나요? 해보니 어때요?

- 김보혜님 "게으른 완벽주의자"
커리어리에서 새롭게 오픈한 “습관 챌린지”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. 4주 과정이고, 한 달 동안 8건의 코멘트만 남기면 되기에 아주 쉬울거라 생각했다. 머리에 곰팡이가 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게으른 나였기에, “이거 완전 나를 위한 건데?” 생각하며 단번에 참여했다. 이 기회에 정말 생각 습관을 길러보자는 당찬 포부와 함께. 그리고 지금.챌린지가 절반 남은 시점에서 내가 남긴 코멘트는?...더보기

- 신지현님 "기록하는 인간, 어디든 포트폴리오가 되는 세상"
제가 커리어리를 처음 시작한 것도 이와 비슷해요. 내 생각, 아이디어, 감정 등이 휘발되지 않도록 기록하고 싶고, 또 그 기록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심리가 가득한데요. 개인적인 체험을 더 큰 범위로 확장함으로써 얻게되는 성취감이 '기록하는 인간'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합니다.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그것을 어떤 형태로든간에 시각화하고, 외부에 알리면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쌓고자 하는 욕구를 실현하는 거죠...더보기

- 김해인님 "인턴 3개월 차 비기너, 첫 코멘트 남기다"
저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, <커리어리 습관 챌린지>에 참여한 계기이자 저의 관점 변화를 공유합니다... 이전에 클럽하우스에서 "커리어리 10,000 팔로워 클럽 토크 #1 - 브랜드보이, 비즈까페와 함께"를 들었는데요. 시작에 관한 고민에 '일단 써보세요'라는 두 분의 답변이 인상적이었습니다.첫 코멘트를 써보고 나니, 그게 정답인 것 같네요...더보기
커리어리는 더 많은 분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해요. 그런 분들이 습관처럼 커리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도와드리고 싶고요. 그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이번의 기록습관 챌린지 SEASON 1이었어요.
특히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잦아지고, 온라인을 통한 수업과 회의가 기본이 된 세상에서는 일상 속에서 나를 정돈할 수 있는 루틴이 필요한 것 같아요. 커리어리에서 게시물을 남겨주고 계시는 카카오 기획자 이준님은 일어나자마자 씻고, 커피를 내린 후 어제를 되돌아보고 오늘을 계획하는 저널을 남긴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.
커리어리 사용자 분들도,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챌린지의 참여자 분들도 기록하고 공유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. 더 업그레이드된 기록습관 챌린지 시즌2도 곧 돌아올 예정이니,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🙏
